Tuesday, March 8, 2011

Tuesday, December 7, 2010

Friday, March 27, 2009

주자 확정됐으나 안갯속 헤매는 대선

모(참주인연합), 전관 (새시대참사람연합), 금민 (한국사회당) 등 9명이다. 여기에 26일 무소속 이회창,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 등 3∼7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월19일 대선에 출마할 후보는 최대 16명에 이를 전망이다.

주자들은 확정됐으나, 대선 정국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특히 내달 초에 있을 BBK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일간지들은 사상 최다 후보에다 '안갯속 다자구도'와 각종 변수로 역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대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26일자 주요 아침신문 1면 머리기사다.

Tuesday, August 21, 2007

이명박 대세론, 본선 끝까지 갈까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대세론에 휩싸이고 있지만 앞으로의 여정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대선 주자 확정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수직상승했다.

< 동아일보 > 여론조사에서는 56.6%, CBS-리얼미터에서는 59%로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 국민일보 >에서는 70% 이상이 대권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만큼 국민은 이 후보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하지만 집권을 향한 앞으로의 길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와 1.5%p 차이로 가까스로 이겼는데 이 후보는 한나라당의 기반이 아닌 서울과 여론조사 민심에서 압도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영남과 충청의 당심은 박 후보에게 넘겨준 상황이다.

만약 영남과 충청 당심이 이 후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여권은 이 후보가 한나라당 대선 주자로 당선됨에 따라 맞춤형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범여권과 검찰에서 실시하는 '검증의 파고'를 어떻게 넘나들지에 따라 이 후보의 당선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범여권은 빠른 속도로 후보 단일화를 하고 있다. 만약 이 속도로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이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를 계속 높혀 간다면 이 후보는 현재의 지지율을 장담 못하게 된다.

결국 향후 대선 정국은 양자 구도로 가게 되는데 이때 이 후보가 어떤 행보를 하느냐에 따라 정권교체냐 아니면 본선 실패냐가 판가름 나게 된다.

더욱이 검찰이 대선 정국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느냐에 따라 대선의 향배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